해당 글은 어떠한 광고와 관련 없이, 실제 경험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순수하게 작성했다.
어느 날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있었다. 낫기 위해서 열심히 알아보게 되었다. 이러한 손가락에 있는 통증은 일시적인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들었다. 겁이 났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찾아봤다.
찾아보니, 원인에 따라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방심하다가 통증이 더 심해지고 큰일이 날 수도 있는 질환이 있었다.
나처럼 손가락이 아프신 분들을 위해서, 손가락 통증에 원인이 되는 이유들과 증상 및 해결 방법을 정리해 봤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알아본 덕분에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 상태이다.
손가락 마디 통증 이유와 증상
보통 일시적으로 아픈 경우가 있다. 시큰시큰한 증상이 잠깐이라면 시간을 두고 보는 것이 좋다.
만약 이런 증상이 지속적이라면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방아쇠수지증후군, 통풍, 드퀘르벵 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1)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과 증상
인간의 몸에는 면역 체계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할 때가 있다. 이럴 경우 몸을 지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몸을 공격한다.
이렇게 면역 체계의 이상이 있을 때, 류머티즘 관절염이 생기게 된다.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마디의 가운데 부분이 붓고 열감과 아픈 증상이 보일 수 있다. 새벽이나 아침에 심한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한다.
2) 퇴행성 관절염 원인과 증상
보통 심하게 자주 사용하는 신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약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이라면 손가락 통증이 퇴행성 관절염일 수도 있다.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연골이 노화되고, 마찰이 지속되면서 뼈가 부딪히는 상황까지 갈 수가 있다. 이때 손가락 마디에 통증과 붓기가 생기면서 관절염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손가락의 끝 부분이 튀어나오고, 아침에 잘 움직이지 않는 뻣뻣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침에 기상하면서 손가락 마디 통증과 잘 펴지지 않는 경우는 퇴행성 관절염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도 의심할 수 있다.
3)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과 증상
요즘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의 이용 시간이 많이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힘줄에 염증과 붓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처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에 뻣뻣할 수 있다. 차이점은 손가락에 무언가가 걸리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고 한다. 이를 마치 방아쇠가 걸리는 것 같다고 하여 방아쇠수지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4) 통풍 원인과 증상
몸에 요산 성분이 배출되지 않으면 통풍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고기나 맥주 같이 체내에 요산을 증가시키는 식품을 많이 먹는 경우에 가능성이 높다.
이때 관절에 요산이 쌓이면서 손가락 관절에 통증과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열감과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뼈마디가 울퉁불퉁해지기도 한다고 한다.
5) 드퀘르벵 건염 원인과 증상
과도하게 무거운 물체를 드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엄지손가락 밑에 있는 섬유막이 두꺼워지는 염증 질환이라고 한다.
보통 엄지손가락 바깥에서 손목 부위까지 통증이 발생한다고 한다. 특히 3~50대 여성이 많다고 한다. 임신이나 갱년기 같은 호르몬 영향으로 건초가 줄거나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을 지켜보고 가능한 빨리 치료
손가락뿐 아니라 몸에 관절이 지속적으로 이상하면 가능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 방아쇠수지증후군, 드퀘르벵 건염의 경우에는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염증이 생긴 경우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있다.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휴식으로 낫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방치를 한다면 빠르면 1년, 적어도 3년 내에 관절에 손상이 올 수 있다고 한다.
통풍도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통증이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치료 방법
증상별, 사람별 치료 방법은 다르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통풍은 치료가 필수이다. 이럴 경우는 약물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약물로 해결이 안 된다면 수술적인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방아쇠수지증후군도 마찬가지로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라면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서 통증 같은 문제가 생긴 질환들은 충분한 휴식으로 호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지켜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 있거나 심해진다면 반드시 약물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마치며
나의 손가락 마디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방아쇠수지증후군 같이 손가락을 혹사시킨 것이 원인이었다. 가능한 휴식을 취했더니, 다행히 통증이 거의 없어진 상황이다.
손가락 통증으로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이 참고하셔서 하루 빨리 나으시길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