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아서 주행거리 많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자동차 보험은 확실히 캐롯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보험료 산정을 위해서 캐롯은 플러그를 이용해서 위치와 거리를 측정한다. 하지만 플러그를 설치하고,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다. 캐롯 플러그 빼면 생기는 일처럼, 플러그와 관련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했다.
캐롯 플러그
캐롯의 보험 중에 퍼마일 자동차보험이 있다. 이 자동차 보험은 주행한 거리만큼 계산을 해서,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 보험이다.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정말 합리적이다. 그런데 보험료를 내기 위해서는 주행한 거리를 보험사에서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주행거리는 보험료와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측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렇다고 옆에서 누가 계속 확인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캐롯은 주행거리를 측정하기 위해서 보험 계약자에게 플러그를 이용하게 한다.
플러그 배송 및 설치
캐롯손해보험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집으로 캐롯 플러그가 온다. 보통 캐롯 플러그는 보험개시일 7 영업일 전에 배송되어서, 2~3 영업일 후에 도착을 하는 편이다.
캐롯 플러그가 도착하면 보험을 든 자동차 시거잭에 꽂으면 된다. 꽂으면 버튼 쪽이 주황색이었다가 녹색으로 변하고, 캐롯에서 장착이 완료되었다는 카톡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설치한 캐롯 플러그는 빼지 말고 계속 꽂아놔야 한다. 참고로 캐롯 측에서 변환기나 멀티시거잭은 추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시거잭이 고장 난 차량의 경우에는 아예 캐롯에서 플러그를 이용하는 보험을 가입 할 수 없다.
캐롯 플러그 시동 끄고 조명이 켜진 경우
시동을 껐을 때, 조명은 바로 꺼지지 않는다. 하지만 수면모드로 변경되기 때문에 녹색등이 꺼진다.
가입 후에 플러그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면?
만약 플러그를 받지 못했는데, 운전을 해야 하는 분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라도 운전은 해도 된다. 그렇다고 보험료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경우, 플러그가 없었기 때문에 정산 방법은 다르다. 장착하고 보험 기간 동안 일평균 주행거리를 적용해서 만기 때 정산을 한다고 한다. 정산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캐롯에 문의하는 것이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캐롯 플러그 빼면 생기는 일
시동이 꺼진 상황에서 플러그가 빠져도 상관없다. 하지만 시동이 켜지기 전까지 다시 원상태를 복구해야 한다.
만약 시동 중에 플러그가 빠지면 알림톡을 받게 된다. 알림톡은 플러그가 빠진 후에 계기판, 번호판 사진을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증거를 제시하면 억울하게 페널티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최초 1회 플러그가 빠진 상황은 미장착기간 거리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2회 이상 빠진 상황이 반복되면 페널티로 500킬로를 운행한 것처럼 된다. 따라서 가능한 캐롯 플러그가 빠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캐롯 플러그가 고장 난 것 같을 때 확인법
시동을 걸었을 때 녹색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확인을 해야 한다. 먼저 캐롯 플러그를 빼고 다시 장착해서 녹색등이 켜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불이 지속해서 들어오지 않는다면 캐롯앱에서 고장 교체를 접수할 수 있다.
만약 녹색등은 들어오는데도 어플에 주행내역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도 한번 빼고 다시 장착해 본다. 그래도 안되면 SOS버튼을 길게 눌러서 통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SOS버튼을 1초 이상 눌렀을 때 주황색이면 통신불량, 빨간색이면 통신정상이다. 만약 주황색 등이면 다시 한번 뺐다가 꼽아본다. 또 1초 이상 누르고 주황색이면 교체를 접수해야 한다.
계속해서 주행 내역 조회가 되지 않으면 고장 교체를 접수해야 한다.
만기 시 캐롯 플러그 반납 방법
보험 계약이 만기가 되면 알림톡이 온다. 알림톡에서 자세하게 안내를 통해서 플러그 회수를 진행한다. 플러그 회수는 일반적으로 주소를 입력하면, 택배기사님이 방문해서 회수를 한다. 방문 전에 연락이 오기 때문에 걱정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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