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및 진단을 내리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의 원인, 어린 시절 수두 바이러스

 

 어린 소아기 때 앓았던 수두의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수두는 낫는다고 해도 바이러스는 몸 안에 증상도 숨기고 함께 살아갑니다. 이후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나와서 피부의 발진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대상포진의 주원인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으로 인해 수두 바이러스가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과 진단을 내리는 기준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과 이후 증상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기처럼 오한과 발열, 속이 거북하거나 기력이 없는 증상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두통, 복통, 근육통, 호흡곤란, 저린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단,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대상포진의 붉은 발진

 

 이후 몸의 한쪽 부분에서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다가 1~3일 뒤에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인 붉은 발진이 생깁니다. 발진이란 피부나 점막에 생기는 작은 종기를 의미합니다. 이때 붉은 발진은 몸의 신경을 따라서 띠 형태로 나타납니다.

 

 통증과 붉은 발진이 생길 수 있는 위치는 신경이 분포하는 온몸이지만, 주로 생기는 부위가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부위는 허리, 몸통, 엉덩이입니다.

 

대상포진의 진단 기준

대상포진 피부 진단

 

 붉은 발진이 신경을 따라서 특징적으로 띠 형태가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양을 보면서 진단합니다. 수포가 올라오기 전에는 대상포진의 확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로 대상포진에 잘 걸리는 사람들

대상포진의 주요 환자

 

 60세 이상의 고령자, 젊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50세 이상의 여성, 암환자처럼 면역이 떨어지기 쉬운 분들이 주로 잘 걸립니다.

 

대상포진의 문제점

대상포진의 합병증

 

 피부에 생기는 붉은 발진 등의 증상은 잘 낫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놓치면 합병증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합병증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생길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대상포진이 눈 주변에 생기는 경우 눈에 합병증, 안면이나 귀에 생기는 경우 안면신경의 마비 등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조금만 접촉해도 심한 피부 통증이 생기는 신경통도 대표적인 대상포진의 합병증입니다. 

 

 대상포진은 합병증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로 씻어도 되는가?

대상포진과 물

 

 가볍게 비누로 씻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때를 미는 행위처럼 문지르거나 닦는 행위는 수포가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